정우용 스튜디오이온 CG프로덕션 총괄 부문장은 이날 행사에서 '급변하는 3D 애니메이션 시장과 차세대 3D 애니메이션 제작 솔루션'을 주제로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정 부문장은 '아머드 사우루스' 제작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스튜디오 이온의 핵심 기술인 '실시간 렌더 엔진'과 어도비 서브스턴스 3D 간의 안정적 호환 및 작업 효율성 향상 등과 관련한 노하우를 공개해 호응을 얻었다.
정 부문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3D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제작과정은 여전히 어렵고 복잡하다"며 "오랜 기간과 다수의 인력이 투입되는 전통적 제작방식에서 탈피해 급증하는 3D 애니메이션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제작 파이프라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실시간 렌더 엔진과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의 제작방식이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스튜디오이온은 언리얼 엔진 등 글로벌 제작 기술 및 프로세스를 갖추고 3D 콘텐츠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력과 퀄리티를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