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SS사업은 전공과 대학의 경계를 허물어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3~5개 대학이 분야별로 컨소시엄(연합체)을 구성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사제도를 개편한다. 컨소시엄 당 매년 30억원에 달하는 재정을 지원받는다.
원광대는 단국대, 대전대, 상명대 등과 함께 서강대가 주관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사회구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은 융합교육과 직무실습, 전문가 특강, 경진대회 등 비교과 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한다.
김흥주 원광대 HUSS사업단장(복지보건학부 교수)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적 사고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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