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롯데캐슬 입주민 대상 '캐슬링' 서비스 운영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24.06.05 12:39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단지에서 입주민들의 캐슬링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올해 4월부터 두 달여간 입주민 서비스의 일환으로 롯데캐슬 입주민에게 '캐슬링(CASTLing)' 서비스를 무상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캐슬링은 2022년 11월 롯데건설이 통합 고객 만족 서비스를 구축하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출범한 CS서비스 브랜드다. 올해는 단지 특성과 입주민 유형 분석을 바탕으로 페스티벌, 클래스, 에코, 클린 등 4개 테마로 나눠 서비스를 제공했다.

페스티벌은 참여형 문화 행사로 마술쇼와 피에로 공연, 칼갈이, 자전거 수리 등 실용적인 서비스를 포함해 커피 트럭, 솜사탕, 츄러스 등 먹거리를 구성했다. 클래스는 센터피스 만들기, 다육식물 꾸미기, 반려동물의 에티켓 교육 등 체험 강좌를, 에코는 친환경 활동과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플로깅 챌린지, 에코 퀴즈,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클린은 세대와 공용부 등 단지 내 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서비스로 운영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 캐슬링 서비스는 단지 특성을 고려해 입주민 유형 분석을 통해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만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주민 주거 편의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캐슬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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