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주가 일시적 정체…"수주는 정상 진행 중"-신한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 2024.06.05 07:37
신한투자증권은 한국항공우주가 단기 부침은 있지만 중장기 성장성은 명확하다고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3일 최고경영자(CEO) 주관 공장투어를 진행했다"며 "이 자리에서 6세대 전투기, 차세대 기동헬기, 위성개발 서비스 및 우주 탐사 솔루션, 미래 첨단 소프트웨어(SW) 등을 설명하고 2050년 매출 40조원과 세계 7위 항공기 제작업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KF-21의 경우 예상 대비 순조롭게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며 "인도네시아의 개발비 분담금이 감소하더라도 한국항공우주는 사업비 일부를 지출한 뒤 환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회전익인 수리온의 경우 아랍에미리트 협상은 마무리 단계이고 이라크와도 원활히 대화를 이어 나가고 있다.

그는 "공장투어를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과 전 사업부의 안정적인 생산을 확인했다"며 "해외 수주 시점은 변수지만, 수주는 정상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주가는 쉴 때가 살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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