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인공지능) 기업 '오픈AI'의 대화서비스 '챗GPT'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IT업계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약 2시간 동안 한국 등 세계 곳곳에서 챗GPT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속이 이뤄지지 않았다.
구체적인 장애 시작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오픈AI는 '오픈AI 스테이터스' 사이트를 통해 이날 오후 4시 21분부터 사태를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오픈AI는 구체적인 장애 원인을 공개하진 않은 채 서비스 정상화에 필요한 작업을 수행 중이라고 공지했다.
서비스 불편이 2시간 넘게 지속되면서 국내 이용자들도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40분쯤 X(옛 트위터)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선 "과제 중이었는데 난감하다", "PC, 모바일 다 안 된다" 등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공유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