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장기채권 매수 고객 대상 특판 실시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24.06.04 15:41
/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만기 5년 이상 채권을 신규 매수하는 고객에게 연환산 세전수익률 5%(만기3개월) 특수은행채(신용등급 AAA) 매수 기회를 제공하는 특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NH투자증권의 담당 PB(프라이빗 뱅커)가 있는 모든 영업점의 고객이다. 담당 PB가 없는 고객의 경우 상품 가입 전 영업점에서 PB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특판으로 제공되는 채권은 투자 안정성이 높은 신용등급 AAA, 만기 3개월 연환산수익률 5% 의 특수은행채이다. 이번 채권 이벤트는 단기 채권의 유동성과 장기 채권의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액 자산가를 위해 마련했다.


만기 5년 이상의 채권을 신규 매수 시, 매수 금액만큼의 특판 단기채권을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 최대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다. 이번 특판의 총 공급 한도는 1000억원으로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도가 소진되면 해당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서 매수는 불가능하며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재경 PWM사업부 총괄대표는 "이번 단기·장기채권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 상품 공급은 금리 방향성을 예단하기 어려운 시장에 대응하여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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