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최신 자동화 드론 체계 도입…스마트 건설 강화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24.06.04 14:56
신세계견설 드론 도킹스테이션 적용 모습 /사진제공=신세계건설
신세계건설이 최신 드론 완전자동화 기술(DJI Dock2)을 실제 공사 현장에 적용한다. 신세계건설은 세계 최대 드론 플랫폼 업체 '드론디플로이(DroneDeploy)', 산업용 드론 서비스 기업(MGIT)과 협력해 최신 드론 기술체계(DJI DOCK2)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DJI Dock2는 도킹 스테이션을 사용하는 최신 자동화 드론 시스템이다. 드론 비행, 충전, 데이터 업로드 등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업무효율성 및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신세계건서을 드론 업체들과 협업해 도킹스테이션 기능을 최적화하고, '스타필드청라 1단계' 현장에서 시범을 완료했다. 건설 현장의 측량, 부지 조사, 시공 현황 모니터링, 작업자 안전 관리, 철골 접합부 품질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신세계건설은 드론뿐 아니라 다양한 자동화 스마트건설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도입은 건설 현장의 공정관리 업무 효율성 증대, 안전과 품질 관리 강화 측면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중에서 전체적인 관리가 필요한 복합 쇼핑몰, 복합 터미널, 초고층 주상복합 등 대형 프로젝트의 경우 최신 드론 기술은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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