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가 주관하는 일학습병행사업은 기업이 청년을 채용해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현장 훈련과 평가를 실시,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센터는 2014년 재직자 유형과 2015년 재학생 대상 IPP형에 각각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이들 2개 유형을 통합했다.
대구대는 매년 300여명 이상의 재직자와 40명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일학습병행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양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우수한 훈련센터임을 입증했다.
특히 △PDCA(Plan계획, Do실행, Check평가, Action개선) 업무 프로세스 △학습기업과 연계한 교육 △신규·우량기업 참여 △외부평가 합격률 △학습기업 고용유지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인준 대구대 일학습병행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해 사업 유형을 통합해 지역사회 산업체와 재학생 간 채용연계는 물론 가족회사를 발굴하는 등 시너지를 냈다"며 "앞으로도 학습기업과 근로자의 소통을 독려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 수요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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