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국민행복재단, 영등포노인복지센터에 후원금 5000만원 전달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 2024.06.04 11:36
4일 KRX국민행복재단 관계자들이 영등포구 노인 복지증진을 위한 '행복동행 프로젝트' 후원금을전달한 뒤 어르신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조은선 구립영등포노인복지센터 시설장과 황우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사진제공=KRX국민행복재단
KRX국민행복재단이 4일 서울 구립 영등포노인복지센터에 노인 복지증진사업을 위한 '행복동행프로젝트'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동행프로젝트는 재단이 영등포구청과 협력해 2011년부터 시행하는 노인복지후원사업이다.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노인복지센터에서 열린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황우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조은선 구립영등포노인복지센터 센터장과 영등포구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올해 후원금은 영등포구 거주 노인들을 위한 '행복나눔 문화DAY 프로그램'과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복나눔 문화데이(DAY)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평소 문화활동에 접근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서는 열악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후주택 내에 곰팡이 제거, 단열시공, 문턱제거 및 양변기 설치 등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총 10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황우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활기를 되찾고 쾌적한 생활공간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한 후원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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