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그룹, 한국신용데이터 인터넷뱅크 컨소시엄 참여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 2024.06.04 11:01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종합 정보통신(IT) 서비스·컨설팅 그룹 아이티센그룹이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아이티센그룹이 KCD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티센그룹은 우리은행에 이어 2번째로 KCD 컨소시엄에 공식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이 됐다.

컨소시엄을 이끄는 KCD는 전국 140만 소상공인 사업자에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로 소상공인 대상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캐시노트는 장부 및 매출 관리 앱으로 시작해 현재는 경영관리, 금융서비스, 물품구매, 커뮤니티 등 소상공인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에는 국내 최초 전업 개인사업자신용평가사 한국평가정보를 카카오뱅크, SGI 서울보증, KB국민은행 등과 함께 설립했다.

2005년 설립된 아이티센그룹은 국세청 홈택스, 기획재정부 재정보조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등 공공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금융, 제조, 의료, 건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아이티센그룹의 참여를 통해 KCD 컨소시엄이 보다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모든 컨소시엄 구성 회사가 힘을 모아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단독]허웅 전 여친, 이선균 공갈사건 피고인과 같은 업소 출신
  2. 2 "허웅이 낙태 강요…두 번째 임신은 강제적 성관계 때문" 전 여친 주장
  3. 3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결혼 상대는?…걸그룹 '리브하이' 레아
  4. 4 "비싸도 살 수만 있다면" 15시간 줄 섰다…뉴욕 한복판에 수백명 우르르[뉴스속오늘]
  5. 5 '10조 자산가' 서정진 "부자라고? 만져본 적 없는 돈…난 평범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