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글로벌 물류로봇 기업 손잡고 물류 혁신 가속화

머니투데이 김도균 기자 | 2024.06.04 09:08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물류로봇 기업과 손잡고 물류 혁신을 가속화한다고 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물류로봇 기업인 '리비아오 로보틱'스(Libiao Robotic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대한통운 종로사옥에서 지난 3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과 시아 후이링(Xia Huiling) 리비아오 로보틱스 CEO 등이 참석했다./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물류로봇 기업과 손잡고 물류 혁신을 가속화한다고 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물류로봇 기업인 '리비아오 로보틱스'(Libiao Robotic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대한통운 종로 사옥에서 지난 3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과 시아 후이링(Xia Huiling) 리비아오 로보틱스 CEO 등이 참석했다.

리비아오 로보틱스는 지능형 분류 로봇에 특화된 글로벌 물류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분류·피킹 로봇 생산에 특화됐다. CJ대한통운은 2022년부터 리비아오와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물류 현장에서 리비아오 로보틱스 로봇을 활용한 시스템 설계를 통해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CJ대한통운의 자체 로봇 통합제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CJ대한통운 올해 말 새로 문을 여는 물류센터 2곳에 리비아오 로보틱스의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김경훈 소장은 "CJ대한통운의 운용 역량과 글로벌 회사의 기술력이 만나 물류 프로세스를 첨단화하고 궁극적으로는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물류 혁신을 선도하며 업계의 기술 표준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오물만 들어 있는게 아니었어?...북한이 띄운 풍선 만지면 벌어지는 일
  2. 2 손웅정 변호사에 '1억 리베이트' 제안한 학부모… "형사 문제될 수도"
  3. 3 '낙태 논란' 허웅, 방송계 이어 광고계도 지우기…동생 허훈만 남았다
  4. 4 '드릉드릉'이 뭐길래?…임영웅, 유튜브에서 썼다가 댓글 테러 폭주
  5. 5 "입맛 뚝 떨어져"…즉석밥 뒤덮은 '곰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