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가 시각장애인 보행안내 시스템 개발사인 태그프리와 점자블록용 스마트 페인트를 개발했다. 시각장애인이 스마트 신발을 신으면 신발의 센서가 페인트 속의 특수물질을 인식해 보행로의 정보를 모바일앱에 전달해 장애인이 음성 안내로 받는다.
기존의 점자블록은 진행과 정지 두가지만 안내할 수 있다. 스마트 페인트로는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계단, 화장실, 버스정류장, 꺾인 길 등 15가지 정보를 전달한다. 점자블록과 인도 위에 페인트만 칠하면 돼 설치도 간편하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