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세사기 유튜브 설명회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 2024.06.04 11:00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회원들과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회원들이 2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과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이어가고 하고 있다. 2024.5.2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과 관련해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설명회는 국토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을 확대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대책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세사기 피해자는 물론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국토부는 정부 지원의 주요 내용을 실제 적용 사례를 토대로 질의응답을 진행할 계획이다. LH는 직접 경공매 시스템을 활용한 피해자 지원방안 등 주요 내용을 설명한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실제 피해주택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전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실시간 댓글 중 주요 내용을 골라 담당 과장이 직접 답변한다.

박병석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지원단장은 "정부는 지원방안이 신속하고 실질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설명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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