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재 가톨릭대 교수,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선정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06.03 13:41

국가기초연구사업 선정...2028년까지 연구비 11억 이상 지원
다중모드 센서 및 딥러닝 기술 기반의 수면 모니터링 '귀착용형 시스템' 개발

권순재 가톨릭대 정보통신전자공학부 교수./사진제공=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는 최근 권순재 정보통신전자공학부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2024년 우수신진연구 사업'(글로벌 협력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우수신진연구 사업은 만 39세 이하 또는 박사 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임용 후 5년 이내인 이공분야 연구자를 지원하는 국가기초연구사업이다.

권 교수는 연구과제 '다중모드 센서 인터페이스 집적회로 및 딥러닝 기술 기반의 수면 상태 모니터링 귀착용형 시스템 개발'의 책임자로 오는 2028년까지 11억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팀은 권 교수를 비롯해 이민지 가톨릭대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 교수, 하소명 뉴욕대 아부다비 캠퍼스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권 교수는 "집적회로와 딥러닝 융합 기술을 활용해 수면 단계 분류는 물론 평가까지 가능한 고성능 스마트 착용형 기기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해 차세대 의료기기 및 의료 인공지능 시장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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