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는 1997년에서 2012년 사이에 태어난 이들로, 한국의 MZ(1980~2010년 초 태어난 세대)보다 더 세대를 좁혀놨다.
최근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구분 짓는 방법으로 '양말'이 주목받고 있다. 한때 스키니 진과 더불어 큰 인기를 누렸던 발목 양말은 구세대 전유물처럼 여겨지고 있다.
3일 뉴스위크 등 외신과 X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따르면 구세대의 유물로 꼽히는 대표적 아이템은 '발목 양말'이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40세의 토드(Todd)씨는 틱톡에서 자신의 의상에 가장 잘 어울리는 양말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그는 "발목 양말을 신고 자랐기 때문에 운동화에 긴 양말을 매치할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Z세대가 조언한 후 긴 양말을 신고 있다"며 "X세대는 양말 패턴과 색상에 과감하다"고 뉴스위크와 인터뷰했다.
X 등 소셜미디어에도 '즉각 젊어 보이는 법'이라는 영상 등 양말 코디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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