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창업자 김현준, 알케미랩 사외이사로…AI 역량 강화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24.06.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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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알케미랩 사외이사 /사진제공=알케미랩
알케미랩은 지난달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김현준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김현준 사외이사는 삼성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전략실 및 종합기술원에서 약 10년 간 지능형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기계학습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며 딥러닝 기반의 엔진 개발 및 다양한 제품 상용화에 참여했다.

이후 의료 AI 회사인 뷰노를 창업, 국내 최초로 AI 의료기기 상용화에 성공해 코스닥 상장의 성과를 이뤘다. 현재는 투자사인 바이트 및 헬스케어 스타트업 클롭의 대표를 맡고 있다.

알케미랩은 AI와 현대포트폴리오이론(MPT)을 결합해 '과학적 최선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안정적인 퀀트 모델 '쫄보(ZOLBO)'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쫄보의 2.5 모델인 합성채권전략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김현준 사외이사는 "혁신을 필요로 하는 시장 환경과 더불어 보수적인 규제 환경은 의료 환경과 매우 닮아있다"며 "의료분야에서 AI기술로 시장을 혁신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알케미랩의 AI 기술이 혁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알케미랩은 이사회 구성 강화를 통해 빠른 국내 서비스 확산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자산과 퀀트 모델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금융 솔루션을 개발해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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