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10세 연상 양재웅과 결혼설…소속사 "사생활 확인 불가"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4.05.31 18:09
/사진=하니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32·본명 안희연)가 10세 연상의 의사 겸 방송인 양재웅과 결혼을 준비 중이란 주장이 나왔다. 하니 소속사는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하니 소속사 써브라임은 31일 결혼설과 관련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하니와 양재웅이 오는 9월 결혼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에 대한 입장 발표다.

두 사람은 2022년 6월에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하니는 지난해 11월 양재웅과의 커플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하며 "만난 지 999일째"라고 알리기도 했다.


2011년 EXID로 데뷔한 하니는 2019년부터 연기자로 전향했다. 그는 드라마 '엑스엑스', '판타G스팟'과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등에 출연했다.

양재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W진병원 대표원장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형이자 같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인 양재진과 여러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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