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출시한 6번째 특화상품은?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 2024.05.31 11:54
하루 24시간 전국 단위에서 농산물을 거래할 수 있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6번째 특화상품으로 국산 '깐양파' 품목을 출시했다.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번 특화상품(깐양파)는 가락시장내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와 양파가공 전문 브랜드인 '잘까네(주)'가 협업해 출시했다.

특화상품은 판매자가 온라인도매시장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재배지역, 규격, 품질, 포장 가격 등을 고려해 직접 기획한 온라인도매시장 전용 상품을 말한다.

온라인도매시장에서는 특화상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잘까네㈜ '깐양파'를 규격별로 기존 정상 판매가 대비 16~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상품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전용 포장지 제작비와 견본발송 물품비·택배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온라인도매시장은 지난해 11월 제1호 특화상품인 '감귤'을 출시한 이래 올 4월 제5호 상품 참외까지 총 486톤, 11억 6000만 원어치를 판매했다.

이상길 aT 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장은 "온라인도매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액이 초기에 비해 약 7배 성장했다"며 "특화상품 발굴 외에도 적극적인 제도개선과 물류비 지원 등으로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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