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클, '가까운 자전거 매장 쇼핑 서비스' 출시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 2024.05.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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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문 쇼핑 플랫폼 '라이클'을 운영하는 라이클컴퍼니가 가까운 자전거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을 한눈에 보고 쇼핑할 수 있는 '위치 기반 자전거 쇼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고객의 위치를 기반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자전거 상품들을 가까운 판매자 순으로 정렬해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자전거는 일반적인 상품과 달리 부피가 크고 무거워 바로 주행이 가능한 온전한 형태의 완성차 상태로 택배 배송을 받기 어렵다. 자전거는 제품의 안전성이 매우 중요한 만큼 전문가에 의해 제품을 안전하게 조립해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만 소비자 대부분은 이러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지 않기에 온라인에서 자전거를 구매하는 것이 좀처럼 쉽지 않다.

또 자전거는 사후관리도 중요한데, 자전거 정비가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라면 가급적 근처 가까운 자전거 전문 매장에서 구매하면 사후서비스를 받기 수월하다.


라이클 관계자는 "이처럼 자전거는 로컬 중심의 쇼핑 경험이 매우 중요하지만 이제까지 '라이클'과 같이 위치를 기반으로 자전거 관련 상품들을 쇼핑할 수 있는 커머스는 없었다"며 "라이클은 약 400곳의 자전거 관련 판매자들이 입점하여 가장 많은 판매자들이 자전거 상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인 만큼 위치 기반으로 가까운 매장들의 자전거를 쇼핑하기 좋은 여건을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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