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은 국내 기업 직장인 중 점심 식대를 제공받는 직장인은 약 1900만명으로 금액은 30조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이중 절반 정도는 모바일 식권으로 전환할 의지가 있는 만큼, 앞으로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장해간다는 계획이다.
식신은 "모바일식권이 종이 영수증 사용을 없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며 "아울러 식대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도 꼽힌다"고 말했다.
식신의 모바일식권은 CU와 GS25 등 편의점으로도 사용범위를 확장했다. 지난 3월에는 SPC와 제휴를 맺고 파리바게뜨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반기 중에는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에서의 사용도 가능하게 된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연거래액 25조원을 기록하고 있는 프랑스의 이든레드(Edenred)처럼 아시아 최고의 디지털식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