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그룹 2PM(투피엠) 멤버 준호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 '밥이나 한잔해'에는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영훈이 출연했다.
이날 김희선은 방송인 강호동의 아들 시후와 본인의 딸이 같은 초등학교에 다닌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은 "지금 사는 곳 근처에는 누가 살고 있냐"고 물었고, 김희선은 "아이도 크고 짐도 줄일 겸 해서 집을 팔게 됐다. 그 집을 2PM 준호씨가 샀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이은지와 영훈은 2PM의 '우리집'을 부르며 깜짝 놀란 듯한 반응을 보였다.
김희선은 "이사 와서 (집을 산 사람이) 준호씨라는 걸 알았다"며 "'차에 어떤 여자 태워서 가나' 지켜보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밥이나 한잔해'는 김희선·이수근·이은지·더보이즈 영훈이 한 동네에 기습 방문해 그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 및 셀럽들을 즉흥적으로 불러 동네 맛집에서 이야기하고, 이후 게임을 통해 주민들에게 한턱 쏘는 프로그램이다.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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