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동산 최고 전문가 과정 CRS 7기 모집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 2024.05.31 16:47
한국부동산서비스개발협회(KRESDA)가 미국 부동산 최고 전문가 과정 'CRS' 7기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협회 측은 "최근 미국 부동산 전문가 과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부동산 시장의 어려움과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시장 회복에 대비해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추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CRS는 미국주거용부동산협의회(RRC)가 부여하는 자격이다. 부동산 전문가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한다. 현재 2만8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RRC Edge Fact Sheet'에 따르면 CRS 소유 중개사의 수입은 일반 중개사 대비 2배 높은 편이다.

이번 CRS 7기 수강생은 REAP 프로그램을 수강한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적용 가능한 시스템 및 전략을 담은 사업계획, 마케팅, 협상 전략, 고객 응대 등 4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교재 및 시험 번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포트폴리오 심사를 미국 협회에 의뢰하지 않고 국내 전문가가 직접 맡을 예정이다.


CRS 7기는 한국부동산서비스개발협회가 주최하고 글로벌 부동산 기업 리맥스코리아가 후원하는 교육이다. 오는 6월8일 개강하며 접수는 한국부동산서비스개발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한국부동산서비스개발협회는 최근 한국씨피엠협회(CPM)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동산 시장에서의 정보 교류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회 확대를 골자로 한다.

사진제공=한국부동산서비스개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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