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교위는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교육비전과 중장기 정책 방향, 교육제도 개선 등에 관한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세우고, 교육정책에 대한 국민의 의견 수렴·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국교위는 지난해부터 활동한 △대학입시제도 개편 △지방대학 발전 △전인교육 △직업·평생교육 △미래 과학 인재 양성 등 5개 특위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규 특위를 구성했다. 새로운 특위는 △대전환 시대 미래 교육의 기본가치와 방향 △저출생 대응 교육개혁 △대학의 격차 해소 및 균형발전 △대학 경쟁력 강화 △디지털 인공지능(AI) 교육 등이다.
황 총장이 위촉된 '대학의 격차 해소 및 균형발전 특위'는 총 19명으로 이뤄졌다. 대학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청년이 어디서든 양질의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 전반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황 총장은 "같이 위촉된 전문위원님들과 함께 대학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모든 대학이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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