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자에게 주변 전세가 대비 9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공기업인 HUG가 집주인이라 안심할 수 있고 수도권에서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공모전에는 한국 2030 청년(신청일 기준 만 나이)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HUG 관계자는 "전셋집 고민이 큰 청년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공감 가는 슬로건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원자는 든든전세주택의 의미와 특성을 담은 30자 이내의 문구(띄어쓰기 포함)를 내달 18일까지 HUG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출품작을 대상으로 주제적합성·참신성·인식성·긍정성을 평가해 총 7개 작품을 선정·시상한다.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 총 4명에게는 'HUG 사장상'을 수여한다. 선정된 슬로건은 향후 든든전세주택을 알리는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병태 HUG 사장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든든전세주택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슬로건을 기대한다"며 "2030세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