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는 지난 21일 발대식과 1차 정례회의를 열었다. 시민참여단은 △교육 △교통·환경·에너지 △의료·복지 △문화·관광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먼저 교육분과는 도·농간 교육인구 격차와 돌봄 교실, 환경 문제를, 교통·환경·에너지분과는 부족한 고속버스 노선, 해양쓰레기, 전기자동차 충전기 부족 등 실생활 인프라 문제를 제기했다.
의료·복지분과에서는 출산 및 소아 담당 의료진 부족과 저출산 문제, 어린이 정책 등을, 문화·관광분과에서는 시립도서관 주차 공간 부족과 문화공연의 질적 수준 제고, 외부 관광객 대비 지역민의 관광지 방문 부족 등 생활에서 느끼는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리빙랩 책임자인 김재환 부동산학과 교수는 "지역민들의 목소리는 보령시 스마트시티 조성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참석해 주신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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