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플러스, 지난해 영업익 69.1%↑...직원 수도 소폭 증가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 2024.05.30 13:02
성남시 분당구 라인플러스 본사. /사진=뉴스1 /사진=(성남=뉴스1) 김영운 기자

라인야후 계열 한국 법인 '라인플러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0% 가까이 증가했다. 전체 임직원 수도 소폭 늘었다.

30일 라인플러스의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매출 5930억원, 영업이익 104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4%, 6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78억원으로 전년 대비 40.7% 올랐다.

올해 3월 말 기준 라인플러스 임직원 수는 1802명이다. 전년(1781명) 대비 21명 늘었다. 다만 해외 계열사 수는 2개 줄어든 7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소재 계열사가 2개로 가장 많았고, 대만·태국·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에 각각 1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대만 소재 계열사 2개를 정리했다.


이사회 구성은 이은정(대표이사)·신중호·황인준 시내이사, 사카우에료스케 사내이사 총 4명으로 직전 연도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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