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넥스젠은 30일 카마야코스트와 필리핀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에스넥스젠의 줄기세포, NK세포 배양기술 이전 및 배양시설 구축을 위한 컨설팅 △카마야코스트 웰니스 센터 뷰티, 항노화, 항암 등 세포치료술 운영 등을 위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카마야코스트는 필리핀 부동산·건설 기업으로 필리핀 바탄주 지역에서 대규모 휴양지 건립을 추진 중이다. 부지 내 설립 예정인 웰니스 센터를 위한 뷰티, 항노화, 항암 분야의 K 헬스케어 서비스 도입 및 운영에 관해 티에스넥스젠과 논의하고 있다.
티에스넥스젠은 2024 한국 필리핀 보건의료 공공조달 네트워킹 행사에서 카마야코스트 외에도 필리핀 전문의 학회와 데 로스 산토스 병원과 K-헬스케어 제품의 필리핀 현지화 및 연구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다수 체결한 바 있다.
티에스넥스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줄기세포, NK세포를 활용한 K-헬스케어 서비스가 필리핀 내 도입 및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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