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명은 '파이썬(Python)을 활용한 빅데이터 프로그래밍 교육과정'이다. △원격감시를 위한 영상처리 기초 기술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교육 △IoT프로그래밍 교육 △디지털 트윈을 위한 메타버스 기초기술 등으로 구성됐다.
김충호 제83정보통신정비창장(부이사관)은 "우리 군에 필요한 정비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국립금오공대와 협력해 정비기술 전문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군 협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군수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고, 83정비창을 포함한 군 기관에 적용하겠다. AI 강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우리 군이 대학과 민간 기업의 첨단 ICT, AI, IoT, Web3 기술을 더욱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교류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K-방산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민간 ICT·IoT 기술을 군에 적용하기 위해 2014년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를 설립했다. 방위산업체로의 기술이전은 물론 ICT 분야 석·박사 인재 양성, 국방ICT융합기술교류회 등 민군 중개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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