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오너일가 "가족 4명 합심해 상속세 해결할 것"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 2024.05.30 08:27
한미약품 본사 전경
한미약품그룹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창업주 가족인 대주주 4인(송영숙, 임종윤, 임주현, 임종훈)은 '합심'해 상속세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한미사이언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배당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고(故) 임성기 회장이 2020년 8월 별세하면서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지분 2308만여주가 가족 4명에게 상속됐다.


이 과정에서 약 5400억원의 상속세가 부과됐다. 이들은 5년간 분할해 납부하기로 했고 현재 절반가량이 남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상속세 납부분은 연말까지 납부 기한을 연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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