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물에 손댄 경찰서 계약직 직원...3년간 3천만원 횡령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 2024.05.29 21:34

유실물로 접수된 현금을 빼돌린 경찰서 계약직 직원이 검찰로 넘겨졌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횡령 혐의를 받던 서울 서초경찰서의 50대 여성 주무관 A씨를 지난달 검찰로 송치했다.

A씨는 서초서의 유실물 담당 직원으로, 2020년부터 3년 동안 습득금 3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습득금은 정부 계좌에 보관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고 빼돌린 혐의다.


서초서는 자체 감찰로 A씨의 혐의를 적발해 A씨를 대기발령시켰고, 이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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