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침구류 세탁 봉사

머니투데이 허재구 기자 | 2024.05.29 13:39

겨우내 묵은 이불 세탁으로 온정 나눔

국립지리산휴양림의 독거노인 빨래 봉사활동 모습./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9일 국립자연휴양림 인근 마을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침구류 세탁 봉사활동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립자연휴양림 인근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 주민들이 겨우내 사용했던 무거운 빨래 세탁을 돕기 위해 휴양림 소속 199명이 자발적으로 유지보수전담반을 구성해 추진했다.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인근 함양군 마천면 음정마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8가구를 방문해 침구류 50여채를 거둬 세탁, 전달했다.


국립변산자연휴양림도 인근 부안군 변산면 모항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의 침구류 10여채를 세탁해 줬고 국립백운산자연휴양림은 현재 서곡리 마을 이장과 침구류 수거 대상 및 세탁 날짜를 협의 중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 세탁 봉사를 더 많은 지역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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