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에서는 산업·지역 정책과의 연계 강화, 초광역지차체 단위의 협업을 통한 특구 조성 등 특구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기획·선정 프로세스 개선, 특구간 네트워크 활성화, 규제개선 이행력 확보를 위한 제도정비 등 성과 촉진 세부방안도 논의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총괄주관기관들은 "그간 특구 운영·관리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규제자유특구가 보다 선진화된 규제샌드박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홍주 중기부 특구혁신기획단장은 "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토대로 중기부와 지자체간 협력·협업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규제자유특구가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략성 강화, 운영의 효율성 제고, 성과 촉진 등 필요한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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