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케어, '암 전문 콘텐츠' 안드로이드 앱 출시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 2024.05.29 08:20
/사진제공=루닛
루닛케어가 암 정보 콘텐츠 관련 '루닛케어' 안드로이드 앱(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루닛케어는 의료 AI(인공지능) 기업 루닛이 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표방하며 설립한 별도 법인이다.

앱을 통하면 별도 회원가입 없이도 루닛케어의 모든 암 정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회원가입을 할 경우 유용한 정보를 알람을 통해 먼저 전달받을 수 있다.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임상 경력을 쌓은 암 전문 의료팀에게 궁금한 점을 묻는 '의료팀 상담'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기능 앱과 웹의 화면이 동일하게 구성돼 있어 웹에서 루닛케어를 사용하던 이들도 어려움 없이 앱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애플 iOS 앱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앱 내 모든 기능은 기존 루닛케어 웹 서비스로도 쓸 수 있다.


박은수 루닛케어 대표는 "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필요한 단 하나의 앱이 되겠다"며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기능을 빠르게 추가해 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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