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산후우울증 고백 "70㎏까지 쪘다…몸이 의지대로 안 움직여"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05.29 07:46
(왼쪽부터) 방송인 안영미, 송은이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방송인 안영미가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한 웹 예능 '한 차로 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안영미는 출산 후 변화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출산 후 책임감이 남다르다"며 "저는 진짜 저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작은 생명체가 태어났다. 이 아이에게는 제가 온 우주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이어 출산 후 다이어트에 대해서는 "(임신 후) 70㎏까지 쪘는데, 아이를 낳고 부기가 빠지면서 2~3㎏ 빠졌다. 안 되겠다 싶어서 먹는 것 조절하고, 물 많이 마시고, 남편에게 아기 맡기고 아파트 헬스장에서 걸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엔 걷는 것도 어려웠다"며 "내 하체가 아닌 것 같았다. 내 골반이 의지대로 안 움직였다"고 토로했다.


그는 출산 후 겪은 산후우울증도 겪었다고. 안영미는 "소통을 못 하고 육아만 하다 보니 산후우울증이 왔다"며 "소통을 안 하니 죽겠더라. 그래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다시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안영미는 2020년 외국계 기업에 재직 중인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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