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프리미엄 여행 브랜드 '하이앤드(HIGH&)'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이앤드(HIGH&)'는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 등 프리미엄 여행상품 카테고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만든 브랜드로 프리미엄 여행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고급이라는 뜻을 가진 'HIGH-END'를 'HIGH&'로 변형해 여행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담았다.
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19 이후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을 출시해 지난해 총 3000명 고객들을 모집해 3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유럽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을 통해 총 4000명, 4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1000만원 상당의 북유럽 항공 일주 상품만 1000명 이상 모객을 마쳤고, 스위스 완전 일주 상품도 800명 이상 모객되는 등 순항중이다.
이미 지난 4월 1인 기준 4700만원이 넘는 PGA 마스터스 골프대회 참관단이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쳤고, 2270만원 상당의 2024 LPGA 에비앙 골프대회 참관단 상품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월 출발 확정하는 등 비즈니스 클래스 프리미엄 상품이 좋은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16석의 비즈니스 클래스 한정 상품과 최고급 호텔 등 고품격 여행서비스에 주력하겠다"며 "53년 전통을 갖고 있는 회사의 강점과 노하우를 집대성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