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이 오는 30일 학부모를 위한 '영수캠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교육감-학부모 늘봄 토크콘서트'에 이어 2번째 열리는 교육감과 학부모 소통의 장으로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1학년 학부모 200명이 참석한다.
인성 영수캠프 성과공유, 추진 방향·개선 과제 발굴, 참여 확대 등을 위해 학부모와 소통·공감하는 자리로 영수캠프의 대학 특화 프로그램인 동의대 오페라와 경성대 K-POP 댄스팀 활동 체험으로 시작한다.
영수캠프에 참가했던 학생과 학부모가 패널로 참여해 '영수캠프로 달라진 나, 함께 하지 않을래?'라는 주제로 교육감-학생-학부모 자유 토크도 진행한다. 캠프 참가 대상 확대 추진 방향, 교육감에게 바라는 점 등을 통해 영수캠프 운영 방향과 개선 과제도 모색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더 나은 영수캠프 운영 방안을 찾아 학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교육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영수캠프를 여름방학부터 100명 규모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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