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교육부와 전남도, 전남교육청, 경북교육청이 공동 주최한다.
주최 측 관계자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1년3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쳐 개막하는 매머드급 행사"라며 "22개 국가에서 16만명에 달하는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미래교육 콘퍼런스 △ 글로컬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 교류 △미래교육축제 등 5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글로컬 미래교육과 관련된 기조강연도 준비됐다.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와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 교수, 폴 킴 스탠퍼드대 교육대학원 부학장,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 탄운셍 전 싱가포르 NIE 총장 등 세계 유명 교육 리더들의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남지역 교사 400여명이 개발한 '2030년 미래수업 모델'부터 세계 석학들과 함께 고민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성, 각국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까지 미래교육의 실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국내 사이버대 중 유일하게 박람회에 참여하는 서울사이버대는 '에듀테크 부스'를 운영한다. △SCU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술 △디지털 휴먼 콘텐츠 △다중채널 영상 기술 △AI 챗봇 △메타유니버스 등 20여년간 축적한 이러닝 교육기술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은주 총장은 "미래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영광스럽다"며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성과 패러다임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다음달 1일부터 7월11일까지 2024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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