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공공산후조리원 5호점 순천시에 개원

머니투데이 순천(전남)=나요안 기자 | 2024.05.28 09:45

둘째아 이상 출산 산모 등 이용료 70% 감면 혜택…감면 못 받는 산모 대상 80~100만원까지 지원

전남공공산후조리원 5호점 개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지난 27일 현대여성아동병원에서 전남공공산후조리원 5호점 개원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공공산후조리원 5호점은 기존 현대여성아동병원의 3층 산모실(10실, 196.5㎡)을 도비 5억을 투입, 최신 산후조리원 시설로 리모델링했다. 이 조리원은 영유아실, 사전관찰실, 모유수유실, 휴게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이용료는 2주에 154만원으로 1일 11만원이다. 일반 산후조리원보다 저렴하고, 수급자,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장애인, 귀촌귀농자, 둘째 아이 이상 출산 산모 등에게는 이용료의 70%가 감면된다.


이용 예약은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5호점(현대여성아동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산후조리원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 운영과 함께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산모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산후조리비용을 8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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