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시장은 27일 본인의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음주 운전 뺑소니,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방조 등의 혐의로 구속된 김호중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 김호중은 지난 24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현재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다.
김호중의 구속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다.
앞서 홍 시장은 축구선수 이강인에 대해서도 비판 의견을 낸 바 있다. 홍 시장은 아시안컵 축구 4강전에서 이강인이 팀 선수들과 마찰을 빚었다는 소식에 "축구보다 사람됨이 우선이다"고 했다.
홍 시장은 "조금 떴다고 안하무인에 가족회사 차리고, 축구장에서 패션쇼나 하고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데 축구하니 이기겠는가"라며 "인성 나쁜 애들은 모두 정리하라"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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