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작에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박용남 제주신화월드 COO(최고운영책임자)와 강민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제주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 및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콘텐츠 전문가 육성 및 활동 지원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각 기관의 전문 인력·시설·장비 사용에 대한 공유 및 활용 △기관 간의 사업수행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양사는 오는 9월7일 첫 공동 프로젝트로 '2024 JEJU MUSIC WEEKEND'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는 제주도내 뮤지션 쇼케이스 라이브 공연과 국내·외 음악산업 관련 전문가 초빙 세미나, 지역 뮤지션과 국내·외 음악산업 전문가의 네트워크 활성화 등으로 진행된다. 제주신화월드는 공연 및 세미나 장소 제공과 함께 운영 스태프, 관람객 모객 협조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박용남 제주신화월드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신화월드를 방문하는 고객이 제주 문화콘텐츠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제주신화월드는 지속해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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