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이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우리금융캐피탈 본사에서 프로당구(PBA)-여자프로당구(LPBA) 선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우리금융캐피탈이 후원하는 프로당구선수는 엄상필, 강민구, 다비드 사파타, 잔 차파크, 스롱 피아비, 서한솔, 김민영 등 모두 7명이다. 이들은 2024-2025시즌 PBA-LPBA TOUR와 PBA 팀리그에 '우리WON 위비스' 팀으로 참가하며, 우리금융캐피탈 유니폼을 착용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은 2024-2025시즌에서 우리WON위비스 창단과 오는 6월 개막 예정인 개인투어의 메인 스폰서를 맡을 예정이다.
우리금융캐피탈 우리WON 위비스에는 LPBA투어 개인 최다승(7승) 보유자인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가 소속돼 있다. 피아비와 함께 다비드 사파타(스페인·개인 투어 우승 1회, 월드챔피언십 우승 1회), 강민구(개인 투어 우승 1회) 등 등 개인투어 우승자를 3명이나 보유한 강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당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당구가 대중에게 더욱 사랑받는 스포츠로 성장 하는데 기여하고 2024-2025 시즌은 우리WON위비스가 최고의 선수단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창립 30주년인 우리금융캐피탈은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로 자동차·개인·기업 등 여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PBA 팀 창단으로 우리금융그룹은 프로배구, 프로농구, 여자 사격단에 이어 4번째 스포츠팀을 보유하게 됐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