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슈퍼노바 신드롬" 에스엠 8%대 강세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 2024.05.27 09:44

[특징주]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걸그룹 에스파(aespa)가 1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2.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가 장 초반 강세다.

27일 오전 9시36분 기준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7900원(8.68%) 오른 9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주가에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파는 앞서 공개한 더블 타이틀 곡 'Supernova'(슈퍼노바)와 'Armageddon'(아마겟돈)이 수록된 첫 정규앨범을 이날 오후 6시에 공개한다.


증권가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한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규모 컴백에 따른 앨범 실적 정상화, 공연 규모 확대, MD 매출 증가 추세가 견조하다"며 "K팝 앨범 다운사이징 여파를 일본어 및 영어 현지 앨범 발매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엔터주가 동반 강세를 보인다. JYP엔터(JYP Ent.)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3.02%) 오른 6만1400원, YG엔터(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1600원(3.71%) 오른 4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한령 해제 조짐이 감지된 점이 엔터주 전반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중국 문화여유국이 오는 7월 국내 록 밴드 세이수미의 베이징 특별공연을 허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한국 가수의 중국 현지 공연이 중단된 지 9년 만에 재개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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