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MBK, 커넥트웨이브 2차 공개매수 금주 착수

머니투데이 김혜란 기자 | 2024.05.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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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웨이브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의결권 지분 86%(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전환 가정 주식 수 포함)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MBK파트너스는 2차 공개매수를 거쳐 상장폐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공개매수를 발표한 뒤 소액주주들의 반대가 있었으나 2대주주인 김기록 전 이사회 의장이 공개매수에 참여하면서 상장폐지 가능성이 커졌다.


최근 공개매수를 통해 상장폐지에 성공한 사례인 오스템임플란트와 루트로닉도 1차 공개매수로 80% 중반의 의결권을 확보한 후 2차 공개매수, 상시매수를 거쳐 상장폐지를 완료한 바 있다. MBK파트너스도 이 같은 전철을 밟는다는 계획이다.

MBK파트너스 측은 "이번 주 초 1차 공개매수와 같은 가격으로 2차 공개매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2차 공개매수의 결과와 무관하게 MBK파트너스는 충분한 수준의 지분율이 취득되는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신속히 상장폐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이미 공시한 바 있다"며 "1차 공개매수를 통해 확보한 지분율과 국내 유사 사례 감안 시 상장폐지의 가시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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