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중국 항저우에 두 번째 직영 매장 선봬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 2024.05.27 08:52
중국 항저우에 문을 연 교촌치킨 중국 직영 2호 매장 ‘항저우 따위에청점’./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가 중국 항저우에 두 번째 직영 매장을 열었다.

'교촌치킨 항저우 따위에청점'은 항저우 중심부에 있는 유명 쇼핑몰에 입점했다. 인근에 고급 주거 단지가 있고 젊은 인구가 많은 곳이다. 또 쇼핑몰 지하 1층 내 지하철 연결 통로 인근에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의 방문도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촌은 이번 매장에서 교촌의 30여 년 소스 노하우를 담은 대표 메뉴와 깔끔한 인테리어로 젊은 층 고객 확보에 주력한다. 또 현지 특화 메뉴로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교촌은 지난해 12월 중국 항저우중심몰에 직영 1호점 '항저우중심점'을 열었다. 개점 한 달여 만에 한화 기준 2억1000만원 매출을 올렸다. 이에 따라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 대만 등 아시아권 60여 곳 교촌치킨 매장 중 매출 1위로 올라섰다.

교촌은 올해 상반기 내로 3호점을 열 예정이다. 현재 상하이, 항저우, 난징, 창저우 등 4개 도시 내 1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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