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LG화학과 친환경 도료 연구개발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24.05.27 08:43
KCC 김상훈 부사장(왼쪽)과 LG화학 이종구 부사장(오른쪽)이 MOU체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KCC
KCC는 27일 LG화학과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도료 연구·개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CC는 LG화학과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 소재 KCC 중앙연구소에서 '친환경 소재 및 도료관련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MOU를 통해 KCC와 LG화학은 이산화탄소 전환이나 미생물 발효 기반의 친환경 원료를 도료 수지합성에 응용해 △자동차용 △자동차 부품용 △공업용 △모바일용 등 도료 분야 연구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KCC는 LG화학과 협업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확대하고 제품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를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C 김상훈 부사장은 "양사간 MOU를 통해 친환경 원료를 적용한 제품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이번에 개발한 LG화학의 탄소중립소재는 친환경성이 우수한데다 제품 품질도 업그레이드시켜줄 수 있어 KCC 도료와의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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