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7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옥산IC 인근 2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코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45인승 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45인승 버스 2대와 스타렉스 승합차 1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2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벤츠 승용차 1대는 파편 등이 튀면서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과 승합차 탑승자 등 2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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