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해치'가 세계로..해치 콘텐츠 2차 공모전 개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24.05.27 11:15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새롭게 단장한 시의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알리고 시민 참여를 통해 서울의 이미지를 널리 전하기 위해 '내가 만드는 해치 콘텐츠 2차 공모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개최된 1차 해치 공모전에 1만4000여점이 접수되는 등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2차 공모전은 '돈 워리 비'(Don't worry, Be) 해치 슬로건을 주제로, 창작송, 애니메이션 및 새롭게 추가된 댄스 비디오 분야 등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창작송과 애니메이션 분야는 AI(인공지능) 활용도 가능하고, 댄스 비디오 분야는 133만 조회수로 강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해치송'과 1차 공모전 음원 수상작 중 선택해 창작 안무를 제작하면 된다. 4세 이상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차 공모전은 오는 29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분야별 제작 소요 시간을 고려해 댄스 비디오와 창작송 분야는 다음달 26일까지, 애니메이션 분야는 7월 31일까지다. '내 손안의 서울 공모전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 상장과 상금이 부여되며 대상, 최우수상 및 우수상은 시 매체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본인의 콘텐츠를 뽐낼 수 있다.

마채숙 시 홍보기획관은 "해치&소울프렌즈는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에 의해 소환됐다는 세계관처럼 시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캐릭터"라면서 "이번 공모전도 걱정과 슬픔은 해치에게 맡기고 즐거운 상상력을 발휘하는 경험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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