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IAEC 세계총회서 교육 우수사례 발표…'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창립' 추진

머니투데이 안동(경북)=심용훈 기자 | 2024.05.24 15:18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위상 세워

신동보 안동부시장(가운데)이 브라질 쿠리치바 IAEC 세계총회서 지속가능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신동보 부시장이 브라질 쿠리치바시에서 지난 21일부터 4일간 열린 제17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에서 지속가능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IAEC 세계총회는 전 세계 교육도시 단체장, 교육전문가, 학자 등이 참석해 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안동시는 지역사회 아동 공동육아 프로그램인 '경로당 공간 재창조를 통한 방과 후 아동 돌봄서비스 사업'이 지속가능교육 분야의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 22일 열린 워크숍 세션 중 해외도시 관계자 대상으로 안동을 소개하고 사업의 도입 배경부터 과정, 향후 계획까지 전달했다.


현대사회가 직면한 공동의 사회적 문제를 인문적 성찰과 인류보편적 인문가치를 기반으로 해결하기 위해 각 도시의 정책사례와 경험·성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글로벌 인문교류 플랫폼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에 대한 소개에 이어 협의체의 계획과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신동보 부시장은 "21세기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보편적이고 올바른 인문가치를 탐구하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창립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국내외 도시들과 협력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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