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임지락, 류기준 전남도의회 의원, 범희승 화순생명사회포럼(이하'포럼') 위원장, 조영래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민정준 화순전대병원장,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 등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올해 포럼 운영계획 공유와 바이오산업 전반 특강,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기원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의 주요 운영계획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와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2024 국제의약품·바이오 산업전 참가 △바이오제약사 초청 기술 세미나 개최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참가 △화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광주·전남 고교/대학생 교육 및 홍보 행사 개최 △화순백신산업특구 입주 기관·기업 대상 정책간담회 개최 등이다.
범희승 포럼위원장은"화순생명사회포럼은 산·학·연·병·관 협의체인 만큼 각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가 오고 가는 장이 되어야 한다"면서 "화순생명사회포럼이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선진 생명 사회로 나아가는 데 협의체의 공감과 소통을 활발히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급속한 초고령화 사회, 지역소멸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화순의 미래 먹거리는 백신·바이오 산업이라고 생각한다"며 "화순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고견을 부탁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화순백신산업특구 활성화,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선진 생명사회 전진을 위해 구축된 산·학·연·병·관 협의체로 2022년에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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