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콘서트홀, '청년'위한 '빈야드 리프' 신설 등 회원제 개편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 2024.05.24 11:22
롯데콘서트홀
롯데콘서트홀이 회원제를 개편해 2016년부터 시행한 빈야드 블랙과 빈야드 레드 2가지 멤버십을 기반으로 장기가입 고객을 위한 빈야드 블랙 플러스와 빈야드 레드 플러스 멤버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빈야드 블랙 또는 빈야드 레드 회원 자격 7년 이상 연속 유지시 플러스 회원으로 자동 업그레이드 된다.

빈야드 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기존 빈야드 회원 혜택 외에 롯데콘서트홀 기획공연 관람일에 빈야드 VIP라운지를 사전에 홈페이지로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빈야드 VIP라운지에서는 생수가 제공되며, 음료나 다과 등의 간단한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해 공연전 가벼운 스낵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기획공연 프로그램북 교환권(블랙 10매, 레드 5매)을 받아 공연 전 교환할 수 있다.

롯데콘서트홀 빈야드 VIP라운지
또한 24세 이하 청년들을 위한 빈야드 리프 멤버십도 신설해 운영한다. 빈야드 리프 회원 가입비는 1만원으로, 가입비가 10만원, 5만원인 빈야드 블랙과 레드 회원에 비해 저렴하다. 빈야드 리프 회원은 기획공연 선예매 서비스, 기회공연 관람 종료후 L 포인트 적립, 롯데뮤지엄 등 제휴매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롯데콘서트홀은 일반 공연 관객을 위해서도 음료 냉 온장 보관, 휴대폰 무료 충전 서비스, 목캔디 제공, 티켓 예매시 원하는 티켓 문구 삽입, 여성용품 제공 등을 시행하고 있다.


롯데콘서트홀 온장고 서비스
특히 공연장 내부 음료 반입 불가로 관객이 음료 보관 요청시 따뜻한 음료는 온장고에, 아이스 음료는 냉장고에 보관하여 인터미션에 음료를 수령해 마실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음료 보관 서비스는 만족도가 높다. 물품보관소에서는 휴대폰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롯데웰푸드와 협업해 관객들에게 리뉴얼 목캔디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티켓 예매시 25자 이하의 내용을 작성하면 티켓에 프린트 하여 제공하는 티켓 메시지 서비스도 인기가 높다.

김형태 롯데문화재단 대표는 "롯데콘서트홀 멤버십을 장기간 이용한 애호가들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해 콘서트홀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청년 멤버십을 도입해 청년들이 콘서트홀을 편안히 찾을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고 밝히며 "멤버십 개편 및 신설을 통해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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